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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히든> (You Should Have Lef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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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히든> 리뷰

 

<더 히든> 포스터

넷플릭스 영화

<더 히든>

You Should Have Left

 

공포, 미스터리┃미국┃93분┃15세이상관람가┃2020

 

평점 ★★

 


줄거리

 

 

출처: 영화 더 히든

 

부유하지만 은퇴한 은행가 테오 콘로이는 젊은 영화배우 수잔나와 결혼해 부부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에겐 사랑스러운 딸 엘라가 있다. 사실 테오에겐 아픈 과거가 있다. 그에겐 전부인이 있었는데 그녀가 약을 먹고 욕조에서 비극적으로 죽었다. 그 후, 테오는 사람들에게 아내를 죽였다는 비난을 받고 악몽에 자주 시달린다.

 

 

출처: 영화 더 히든

 

테오와 수잔나는 수잔나의 촬영 일정 전까지 교외에 있는 별장에서 가족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그들이 향한 웨일스 지방의 현대식 저택은 미로 같은 디자인에 핸드폰도 잘 터지지 않는다. 테오는 그곳에서 일기를 쓰고 명상을 하면서 안정을 취한다. 어느 날 밤, 잠에서 깨어난 테오는 별장의 지하로 내려가 끔찍한 상황을 직면한다. 다행히도 그것은 꿈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쓴 일기장에 "당장 떠나"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는 누군가 집에 있다고 믿는다. 

 

 

출처: 영화 더 히든

 

테오는 수잔나의 외도를 의심해 그녀가 샤워하는 동안 핸드폰과 태블릿, 노트북을 모두 뒤진다. 하지만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테오는 우연히 수잔나의 핸드폰이 두 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에게 외도를 캐묻자, 그녀는 당황한 기색을 띄더니 인정한다. 화가 난 테오는 그녀에게 하루만이라도 떠나라고 전한다.

 

 

출처: 영화 더 히든

 

수잔나가 차를 타고 떠난 뒤, 테오와 엘라는 둘이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가 테오는 저택의 벽이 기울고 바깥보다 안이 더 길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엘라가 추워서 외투를 가지러 집에 들어간 사이, 갑자기 사라지고 테오는 엘라를 찾아 미로 같은 집을 헤맨다. 그 집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중반부까지는 미스테리한 분위기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설정 때문에 볼 만했지만 뒤로 갈수록 실망스러웠다. 갑자기 전개가 확 바뀌고 초자연적인 현상은 너무 뜬금없었다. 이 영화가 말하려는 게 무엇인지 감이 안 온다. 스릴러라기엔 또 애매하다. 아쉬운 점이 정말 많은 영화라 굳이 추천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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