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 리뷰 Roma.K 2020. 1. 2. 12:00
[Story] 첫 장면은 매리 셰퍼드 부인이 밴을 타고 도망 다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경찰차가 벤을 뒤따라오고 셰퍼드 부인은 겁에 질려 있다. 밴의 앞 창문은 깨져 있고 피가 튀어 있다. 경찰차를 따돌리고 셰퍼드 부인이 도망가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매리 셰퍼드라고 불리는 할머니는 한 마을에서 낡고 오래된 밴을 타고 길거리에서 노숙을 한다. 마을 주민들은 그녀에게 친절을 베풀지만 그녀의 무례하고 거침없는 행동이 계속되니 그녀를 골칫거리라고 생각하며 다른 곳에 보내려고 한다. 그러던 중 마을에 이사온 지 얼마 안 된 앨런 베넷은 그녀를 딱하게 여겨 그녀가 머물 곳을 찾기 전까지 자신의 집 진입로에 밴을 세워두게 해준다. 그런데 그게 무려 15년동안이나 지속된다. [Note] 이 영화는 영국의 극작가 앨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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