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 리뷰 Roma.K 2020. 2. 2. 15:00
[Story] 동화 작가인 스티븐 루이스는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딸을 잃어버리고 만다. 딸이 실종되고 나서 그는 동화 쓰기에 전념하지 못하고 아내인 줄리와도 별거하게 된다. 1년이 지나서야 그는 줄리를 다시 만나러 그녀가 살고 있는 교외 마을에 가게 되고 1년 만의 재회를 하게 된다. [Note] 이 영화는 딸을 잃은 아버지의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여준다. 자신이 아내 없이 딸을 돌보고 있던 상황에서 딸이 실종됐으니 죄책감도 상당했을 거고 그러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건 당연했을 거다. 영화는 주로 스티븐의 시선을 통해 전개된다. 그가 보는 것을 보여주는데 처음엔 어린 아이들, 대부분 딸을 쳐다본다. 자신의 아이를 잃었으니 가장 눈에 띄는 건 여자아이일 수밖에 없다. 습관적으로 딸을 찾고 그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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