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 리뷰 Roma.K 2020. 3. 7. 14:00
임용고시에 떨어진 혜원은 자신의 고향인 군위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지으며 사는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 상경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사계절을 보내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면 귀농하고 싶어 진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게 된다. 막상 농촌에 가면 지루할 거 같지만 영화에서만큼은 자연이며 음식이며 다 이상적으로 보인다. 관람객 평 중에 이 영화를 본격 퇴사 권장 영화라고 평이 있는데.. 공감한다. 퇴사하고 싶어 지게 만드는 영화다. 그래서 직장인이라면 보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사직서를 쓰게 될지도 모르니. 재료마다 철이 다르니 계절마다 맛있는 음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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