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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모나미 - IT기술 발달에 따른 필기구 수요 감소, 신사업도 시행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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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나미 기업에 대해서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참고만을 부탁드리며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기업개요

모나미는 1960년 회화구류를 생산하는 광신화학공업에서 시작했고 1963년 '모나미 153' 볼펜을 출시했습니다. 1974년 상장하여 계열회사로는 상해모나미문화용품(유), (주)항소 등 총 8개사가 있습니다.

모나미는 문구 사업부문, 컴퓨터 소모품 사업부문,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 주요 상품으로는 유성매직, 잉크 카트리지, 색연필, 토너 등이 있습니다.

 

  • 지배구조 현황

 

최대주주는 모나미의 대표 송하경님이며, 약 1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 영업이익률, ROE 현황

▶영업이익률이란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ROE(Return On Equity)란 자기자본이익률을 뜻하며, 기업이 자금을 투자해 한 해 동안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영업이익률은 양호한 편이지만 ROE는 2019년 12월 분기를 기준으로 계속 적자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 현금흐름 현황

 

현금흐름 현황은 모두 계속 변동성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큰 폭은 아니기에 무난하다고 판단됩니다.

 

  • 밸류에이션 상태

EPS이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주당순이익을 뜻합니다. 주당순이익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PER이란 주가수익비율을 뜻하며 특정 주식의 주당시가를 주당이익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즉,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냅니다. 그렇기에 PER은 회사의 주식가치가 고평가 되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유용한 잣대입니다.

 

PBR이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을 뜻하며 배수가 낮을수록 기업의 성장력, 수익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인 반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PER은 2020년 9월 분기 기준 -31으로 동일업종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PBR 수치도 양호한 편이긴 하지만 EPS는 아직 개선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모나미 기업분석을 마쳤습니다.

 

모나미는 IT기술 발달에 따른 필기구 수요 감소로 9년째 실적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와 콜라보를 진행해 한정판 키트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오는 25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사업 진출 안건을 처리해 본격적으로 코스메틱 사업을 진행할 만한 여건을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될진 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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