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드라마 리뷰 Roma.K 2020. 1. 26. 15:00
요즘 계속 보고 있는 넷플릭스 미드다. 1970년대 미국에선 무차별적인 잔혹 범죄가 급증했고 FBI의 행동과학부 요원들은 강력 사건 해결을 위해 팀을 꾸려 살인마들을 인터뷰하고 분석한다. 이 시대만 해도 살인마들을 인터뷰해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흔하지 않은 수사 방식이었던 것 같다. 이 미드는 라는 동일제목의 원작이 있다. 이 책은 프로파일링의 선구자였던 존 더글러스의 회고록이다. 존 더글러스는 FBI에서 25년동안 근무하며 수백 명의 연쇄 살인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한다. 이 시대에는 프로파일링이라는 개념과 '연쇄 살인범'이라는 말도 쓰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저자인 존 더글라스는 미드 마인드헌터에도 등장한 에드 켐퍼를 직접 만나 면담했다고 한다. 실제로 살인마가 바로 앞에 있으면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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