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관련주 - 파미셀, 소마젠,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모더나가 한국 자회사의 설립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했고,

자회사가 설립된다면 한국 기업을

위탁생산기관(CMO)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아직까지는 '설'이라는 거다.

하지만 이 '모더나 한국 자회사 설립설' 때문에

모더나 백신 관련주는 오늘 최소 10%에서

최대 약 30%까지 급등했다.

 

 

모더나는 북미와 유럽 등에 11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호주 등 3개국에

추가로 자회사를 설립해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 19 백신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더나는 자회사가 있는 국가의 기업과만

CMO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한국 자회사가 설립된다면 한국 기업을

위탁생산사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출처 : 매일경제

 

당연히, 국내 위탁생산설이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지난 1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 간 영상회의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

 

모더나 한국 자회사 설립설이 그저 뇌피셜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은 모더나 관련주들을 살펴볼 것이다.

 

모더나 백신주로 알려진 종목은

파미셀, 소마젠,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다.

 

 

 

첫 번째는 파미셀,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이다.

 

파미셀에서 대량 생산하는 뉴클레오시드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에 사용되고 있어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백신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4월 8일에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했고

오늘 4월 19일 10% 상승한 모습이다.

 

 

 

두 번째는 소마젠,

미국 바이오 기업이며,

미국 전역의 대학 및 유관 기관에

전 방위적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소마젠 관련 뉴스 중에 최근 뉴스들을 살펴보면

코로나19 변이 분석 서비스 출시가

눈에 들어온다.

 

소마젠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이용한

코로나19 변이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유전자의 99.7%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정확한 방법이며,

북미 지역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소마젠은 지난 2014년 모더나와 염기서열

분석 계약을 맺음에 따라

모더나가 소마젠의 고객사라는 것이 알려졌기에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세 번째는 엔투텍,

본업은 디스플레이, 반도체부품 가공전문업체,

진공밸브제조 전문업체다.

 

주가만 봤을 때 4월 7일 최저점인 1,830원에서

현재까지 약 2배 정도 상승한 모습이다.

 

엔투텍이 모더나 관련주로 불리는 이유는

모더나 출신이 사내이사로 있으며,

2020년 모더나에 코로나19 백신 유통 제안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에이비프로바이오,

본래 공작 기계의 한 분류인 머시닝센터를

제작하는 금속절삭 기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IT 부품사업과 자동차 부품산업 등

부품산업용 머시닝센터 제조와

유닛 제조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지난해 8월

모더나의 창립멤버이자 현재 모더나의 주주인

랭거 MIT 교수를 영입한 후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따라 사명을

유지인트에서 에이비프로바이오로 변경했다.

 

주가를 살펴보면 1월부터 꾸준히 하락하여

결국 4월 7일 최저점인 788원을 찍고

그 후 상승하면서 현재 4월 7일 기준으로

주가가 약 2배 정도 상승한 모습이다.

 

 

종목명	설명
파미셀	파미셀에서 대량 생산하는 뉴클레오시드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에 사용되고 있음.
소마젠	지난 2014년 모더나와 염기서열 분석 계약을 맺음, 모더나가 소마젠의 고객사
엔투텍	모더나 창립멤버이자 모더나 주주가 사내이사로 있음.
에이비프로바이오	모더나 창립멤버이자 모더나 주주가 사내이사로 있음.

 

모더나 관련주는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다.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판단한 후에

신중히 투자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