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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뱅크 상장 관련주 : 카카오, 넷마블, 한국금융지주, KB금융,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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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1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소를 제출했다.

6월경 예비심사 결과가 나오면

7월경 코스피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말 기준 은행앱 월간

순 이용자 수 1위, 1,490만 명 이상의 고객,

수신 규모 23.5조 원, 여신 규모 20.3조 원을

달성했다.

 

또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장한 26주 적금

with 이마트, 마켓컬리는 출시 2주 만에

각각 56만좌, 23만좌를 개설했고,

1418세대를 위한 카카오뱅크 mini는 58만 명 이상

가입 성과를 기록했다.

 

여태까지의 성과가 이 정도니, 카카오뱅크 상장에

수혜주들의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해 보인다.

 

 

 

오늘은 카카오뱅크 상장 관련주들을

살펴볼 것이다.

 

카카오뱅크 상장 관련주로 알려진 종목은

카카오, 넷마블, 한국금융지주, KB금융, 예스24다.

 

 

 

첫 번째는 카카오,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 운영을 바탕으로

성장했고 현재는 다양한 사업부문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는 액면분할을 마쳤고 15일부터

거래가 재개되었다.

직전 거래일인 9일 신고가인 558,000에

거래를 마친 카카오의 1주 가격은

액면분할로 111,600원으로 바뀌었다.

 

액면분할을 통해 한 주당 가격이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고 그 덕에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 급등한

120,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액면분할 효과는 하루 만에 끝났다.

바로 다음날 하락세로 장을 마쳤는데,

그 이유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카카오 지분

5000억 원어치를 팔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카카오는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고 성과도 좋으니

장기적으로 본다면 긍정적으로 보인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상장 관련주인 것은

당연해 보인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이며 지분 31.78%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넷마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넷마블이 카카오뱅크 상장 관련주로 불리는 이유

역시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3.74%

보유했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올해 주력 신작인 제2의 나라

오는 6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5개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제2의 나라는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같은 감성적인 그래픽과

히사이시 조의 웅장한 음악이 유저들의 바람을

사로잡는다.

지난 14일 제2의 나라 쇼케이스에서는

히사이시 조가 직접 제2의 나라 테마곡을

연주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제2의 나라는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의

기업공개(IPO)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상장과 관련하여

주관사 선정이 완료됐고, 제2의 나라 성공 여부도

넷마블네오의 상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상반기 출시 이후 좋은 성과가 있으면

거기에 맞는 상장 일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의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6284억 원, 영업이익 8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9%, 328.2% 증가한 수치이다.

 

 

 

세 번째는 한국금융지주,

본업은 금융업이다.

금융투자,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PEF 투자, 여신전문업, 헤지펀드 운용 등

금융업 전반의 영역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 상장 기대감에

고공행진하고 있는데

지난 7일부터 5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지난 12일 10만 원 고지를 넘은 이후

주가는 10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와 그 손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각각 4.67%, 27.10로, 

카카오뱅크 지분 31.77%를 보유하고 있어

카카오뱅크 상장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비상장이지만,

상장사인 한국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이다.

 

둘이 합친 카카오뱅크 지분이

최대주주인 카카오의 지분과 비슷한 정도니,

주가가 고공행진한 것도 이해가 된다.

 

1월 29일 최저점인 80,100원을 기준으로

약 3만 원 정도 상승한 모습이다.

 

 

 

네 번째는 KB금융,

본업은 금융업이다.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B금융 역시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9.35%

보유하고 있어 카카오뱅크 상장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KB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ESG 위원회 신설했다.

ESG 경영 중장기 로드맵으로 'KB 그린웨이 2030'을

수립했고 2030년까지 KB금융그룹의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25% 감축하고 현재 약 20조 원 규모인

ESG 상품, 투자, 대출을 50조 원까지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금융 그룹 최초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다섯 번째는 예스24,

온라인 서점을 바탕으로 공연/영화 등의

티켓 판매와 음반, DVD 등 멀티미디어 상품군을

판매하는 ENT 사업부문, ebook, 웹소설, 코믹 등의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사업부문을

추가로 영위하고 있다.

 

예스 24는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1.4%

보유하고 있어 카카오뱅크 상장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스24는 전날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거래 규모가 1000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7월 상장될 카카오뱅크의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자 더 큰 시세차익을 얻고자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예스24는 올해 1월부터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을

추진했었는데 비싸다는 의견이 많아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하고 흑자로 전환해,

올해 상장을 추진하면서 기업가치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이번 달 다시 거래를 추진한 것이다.

 

하지만 카카오뱅크의 장외주가가 계속 상승하자

돌연 매각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 내 거래가 급작스럽게 중단되어

업계에서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종목명 설명
카카오 카카오뱅크 지분 31.78% 보유
넷마블 카카오뱅크 지분 3.74% 보유
한국금융지주 카카오뱅크 지분 4.67% 보유
KB금융 카카오뱅크 지분 9.35% 보유
예스24 카카오뱅크 지분 1.87% 보유

 

카카오뱅크 상장 관련주는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다.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판단한 후에

신중히 투자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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