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W Lesie Dziś Nie Zaśnie Nik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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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0. 30. 17:00
영화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리뷰
넷플릭스 영화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W Lesie Dziś Nie Zaśnie Nikt
호러┃폴란드┃103분┃청소년관람불가┃2020
평점 ★★☆☆☆
줄거리
인터넷 중독에 빠진 10대들을 위한 인터넷 단절 트래킹 캠프가 열린다. 많은 학생들이 숲 속 오프라인 캠프에 참가한다. 이들은 모두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제출하고 생활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그룹 지어 숲 속에서 캠핑을 한다. 이 그룹에는 율레크, 조시아, 다니엘, 바르테크, 아니엘라가 있다. 이 그룹을 이끄는 이자 선생님은 캠핑 첫날밤,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율레크에게 캠프 참가 이유를 묻는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조시아에겐 질문을 하지 않고 넘어간다.
모두가 잠든 밤, 다니엘은 강가에 혼자 나와 담배를 피운다. 곧이어 아니엘라가 나오고 그들은 잠자리를 갖는다. 그녀가 다시 캠핑장에 돌아가고, 다니엘은 제출하지 않은 스마트폰을 켜 데이팅 앱에 접속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괴상하게 생긴 남자가 오더니 다니엘을 납치한다.
다음 날, 다니엘이 사라지자 그룹원들은 모두 혼란에 빠진다. 이자 선생님은 조시아와 율레크를 데리고 다니엘을 찾아 나선다. 그들은 숲 속을 돌아다니다가 허름한 집을 발견한다. 그곳의 지하실에서 다니엘의 시신을 발견하는데.. 그곳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이 영화는 너무 잔인한 장면이 많아 고어물에 가까운 정도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많이 부족하고 뜬금없는 코믹한 브금들도 이해되지 않는다. 그저 잔인한 상황들에만 치중한 느낌... 또한 주요 인물들의 개성에 좀 더 신경 썼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그 외에도 아쉬운 점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봐도 시간이 아까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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