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마>

영화 <마> 포스터 

 

넷플릭스 영화

<마>

MA

 

스릴러┃미국┃99분┃청소년관람불가┃2019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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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 넷플리스

 

 

이혼한 부모를 둔 16살 매기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으며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한 남학생과 눈이 맞아 그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된다.  

 

 

 

출처 : 넷플릭스

 

 

수업을 모두 마친 후 매기를 데리러 친구들이 차를 끌고 왔고 그들은 새로 알게 된 매기를 시켜 어른에게 부탁해서 술을 사 오게 한다. 그러던 와중에 강아지를 산책 중이었던 수 앤을 친구들이 지목하여 그녀에게 부탁하게 된다.  

 

 

 

출처 :  넷플릭스

 

 

그렇게 해서 매기와 친구들은 애견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던 수앤에게 계속 술 심부름을 부탁했고 그렇게 수 앤은 점점 아이들과 친해지며 자신의 집 지하실을 빌려주며 맘껏 놀 수 있게 해 준다.

 

 

 

출처 : 넷플릭스

 

 

그 이후 학교 친구들까지 동원해 수 앤의 집 지하실에서 파티를 열며 아이들과 친해지게 되고 아이들은 수 앤을 이모라고 부르게 된다. 하지만 수 앤은 점점 아이들에게 집착하게 되고 매기는 그런 그녀와 멀어지려고 한다.

 

 

 

출처 : 넷플릭스

 

 

매기는 수 앤의 집에서 파티 후에 엄마가 준 귀걸이를 잃어버린 걸 알게 되고, 그녀의 친구 헤일리는 수앤의 팔목에 찬 팔찌가 다른 친구의 것이라는 걸 알아차리면서 그들은 수 앤의 집에 몰래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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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답게 결말로 진행할수록 아이들이 이모라고 부르던 수 앤의 섬뜩하고 기괴한 모습들을 보게 되는데 그녀의 사연을 알게 되면 안타깝고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받았던 상처를 아이들을 통해 복수하려고 했던 것이었지만 나는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들이 안타까운 희생자가 된 걸 보며 동정심을 느끼게 되었다.

사실 줄거리가 조금 매끄럽진 않았지만 수 앤의 집착과 광기에 당황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공감되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자극적인 장면과 결말을 궁금하게 하는 점이 좋았다. 하지만 전에 봤던 영화 겟 아웃을 기대하고 보기엔 조금 아쉬웠던 영화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