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집에서 볼 만한 영화 BEST 5

 

안녕하세요 로마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저번에는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를 추천해드렸었는데요...

 

https://romatic.tistory.com/92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집에서 볼 만한 영화 BEST 5

(살며시 링크 하나 남기면서... ㅎㅎ)

 

이번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스릴러 영화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스릴러 영화라고 하면 클리셰들이 조금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반전 결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저도 웬만하면 미리 스포를 보지 않은 채로 영화를 보고, 제가 쓴 리뷰에도 스릴러 영화는 되도록이면 스포를 하지 않으려고 해요. 이번에도 물론 그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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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셔터 아일랜드

 

 

 

 

 

 

첫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셔터 아일랜드> 입니다. 2010년 개봉작이니 이 영화가 개봉한 지 벌써 10년이 됐네요. 이 영화는 우리가 잘 아는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테디 역)와 마크 러팔로(척 역)가 주인공 역을 맡았어요. 이 영화가 잘 알려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반전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법한 그런 영화입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알려드리자면....

연방보안관인 테디와 척은 어느 날 실종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셔터 아일랜드라는 섬에 가게 되는데 이 섬에는 정신병원이 있습니다. 이들이 그곳을 가게 된 것도 그 병원에서 한 환자가 실종해 그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간 거죠.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병원. 수사를 하면 할수록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고 테디는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이라면 절대로 결말을 미리 알고 보지 않으셨음 합니다. 그래야 이 영화의 재미를 한껏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나머지 영화들도 마찬가지고요!

 

 

 

2. 프랙처드

 

 

 

 

 

 

두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프랙처드> 입니다. 이 영화는 제가 이전에 리뷰를 했던 영화예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라서 다른 스토리 탄탄한 영화보다는 살짝 부족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볼 만했던 영화입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자면..

먼로 가족(레이, 조앤, 딸 페리)이 조앤의 집에서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집에 가는 도중 근처 휴게소를 들르게 되는데 레이가 한눈 판 사이에 페리가 깊게 파인 건설 현장에 떨어집니다. 그들은 곧바로 병원에 가고 조앤과 함께 페리가 검사를 받으러 간 사이 레이는 잠깐 눈을 붙이는데 일어나 보니 조앤과 페리는 사라지고 병원에선 그들의 기록이 없다고 하네요. 병원이 그들의 행방을 숨기고 있다고 의심하는 레이는 소동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도 당연히 반전결말이 있고요.. 이 언급만으로도 스포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지만 결말은 보지 않고 보시길 바랍니다.

 

리뷰도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https://romatic.tistory.com/84

넷플릭스 영화 <프랙처드> (Fractured), 2019

 

 

 

3. 검은 사제들

 

 

 

 

 

 

세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검은 사제들> 입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꽤 화제가 되었던 걸로 기억해요.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배우들도 너무 훌륭하고요. 그리고 이 당시만 해도 한국에선 오컬트 장르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화제성이 더 있었던 거 같아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던 것도 있지만요.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자면..

뺑소니 사고를 당한 여고생 영신에게 의문의 증상이 생기고, 김신부가 비공식적인 구마 의식으로 영신을 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영신의 몸에 자리 잡고 있던 악령이 영신을 투신자살로 이끌고 그 후 영신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죠. 결국 김신부는 영신을 구하기 위해 또다시 구마 의식을 강행합니다. 구마 의식을 위해 한 명의 보조 사제가 필요한데 악령에게 모두 겁먹고 도망가서 신학생인 최 부제가 구마 의식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 영화에는 반전결말이랄 건 없어요. 하지만 이 영화에는 그 외에 볼거리들이 참 많으니 기대하고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검은 사제들>은 제가 블로그에서 두 번째로 영화 리뷰를 했었어요.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때는 더 미숙했거든요.. 블로그 시작할 때만 해도 명장면을 그려서 남들과는 차별화된 포스팅을 하자고 다짐했었는데.. 지금은 글에 더 집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글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https://romatic.tistory.com/2

[영화] 검은 사제들 (2015)

 

 

 

4. 킬링 디어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킬링 디어> 입니다. 영화 첫 장면부터 정말 소름 끼치는 영화예요... 그럼에도 저는 이 영화의 여운이 참 깊게 남더라고요. 영화가 좀 어렵다는 평이 있지만 다 보고 나서 해석을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알려드리자면...

성공한 외과 의사인 스티븐에겐 아내 애나, 딸 킴, 아들 밥이 있습니다. 스티븐은 예전에 수술했던 환자의 아들인 마틴과 연을 이어옵니다. 그들은 서로의 가족 식사에 초대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가 되죠. 그러던 어느 날 아들 밥이 다리에 마비가 와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병원에선 원인을 찾지 못하고요. 마틴은 밥의 병문안을 오고, 스티븐에게 가족들이 다리 마비에 이어 식욕을 잃을 것이고 그다음엔 눈에서 출혈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눈에서 피가 나오면 곧 죽는다는 뜻이니 가족들 중에서 누굴 죽일지 빨리 선택하는 것이 좋을 거라는 암시를 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선 한 명의 희생이 필요한 상황. 스티븐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조금 슬프기도, 조금 잔인하기도, 조금 기괴하기도 한 그런 영화예요. 영화 자체가 의미를 많이 부여하기 때문에 숨은 의미를 해석하지 못하면 그냥 이상한 영화처럼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만 감상하기에는 너무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너무 어렵고 이상하게만 느껴진다면 제가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인 방구석 1열에서도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특집으로 이 영화가 나왔으니 시간 나실 때 그것도 보세요. 

 

 

<킬링 디어>는 제가 리뷰가 아닌 개인적인 해석을 남겼어요. 스포가 있으니 이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보시길 권할게요!

https://romatic.tistory.com/33

[영화] 킬링디어 해석 (The Killing of a Sacred Deer), 2017/ *스포주의

 

 

 

 

5. 나를 찾아줘

 

 

 

 

 

 

 

 

다섯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나를 찾아줘> 입니다. 2019년 말에 이영애 배우가 출연한 <나를 찾아줘>가 개봉했는데요.. 이 영화랑 다른 영화입니다. 그건 아직 안 봤어요 ^^;; 제가 추천하는 영화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입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이 영화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릴러 영화예요. 원작인 책도 구매했거든요.

 

 

줄거리를 간략하게 알려드리자면..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커플, 닉과 에이미.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에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작가인 에이미의 부모님이 쓴 어린이 동화 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유명인사 에이미가 사라지자 세상은 그녀의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해집니다. 한편, 경찰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뒀던 편지와 함께 곳곳에서 찾아낸 단서들로 인해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합니다. 과연 닉이 아내 에이미를 죽였을까요?

 

아쉽게도 이 영화는 제가 꽤 오래 전에 본 영화라 리뷰를 남기지 못했네요.. 나중에 다시 한번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그때 꼭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추천한 건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이 높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다른 영화보다도 강력히 추천해드릴게요. 이 영화는 못 보셨다면 정말 정말 보셨으면 합니다. 이 영화 역시 결말이나 스포는 보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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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스릴러 영화 BEST 5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관심 가는 영화가 있으신가요?? 스릴러 영화 애호가인 제가 엄선하여 고른 영화이니 믿고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