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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인 도>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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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영화

<제인 도>

THE AUTOPSY OF JANE DOE

 

공포┃영국┃86분┃청소년관람불가┃2017

 

평점 ★★★★☆

 

 

 


 

줄거리

 

 

출처 : 넷플릭스

 

살인사건이 일어난 더글러스 부부의 집 지하실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땅에 묻힌 채로 발견된다. 그녀를 발견한 보안관은 부검을 맡기려고 한다.

 

 

 

출처 : 넷플릭스

 

토미오스틴 부자는 3대째 이어온 틸든 영안실 및 화장터를 이어받아 왔다. 오스틴은 여자 친구 에마와 데이트 약속이 있었고 기다리다 지친 에마가 토미의 일터인 영안실에 들어온다. 에마는 호기심에 시체를 구경하고 싶어 하지만 막상 두려워서 포기하고 만다. 

 

 

 

출처 : 넷플릭스

 

오스틴이 에마와 데이트를 하러 나가던 중 급하게 보안관이 부검실에 들어와 토미에게 부검 의뢰를 맡긴다. 토미가 걱정된 아들 오스틴은 데이트를 미루고 부검을 돕는다. 그들은 시체가 신원 미상이었기에 '제인 도'라는 이름을 붙인다.

 

 

 

출처 : 넷플릭스

 

토미와 오스틴은 제인 도의 부검을 시작했고 그녀는 손목과 발목이 골절되었고 혀가 잘렸고 온몸이 토탄에 덮여 있었던 것으로 보아 북부에서 왔다고 여겼다. 틸든 부자는 그녀가 성매매와 연관돼있다고 추측한다. 하지만 심장에 흉터가 나있고 폐가 불에 그을린 것에 비해 외상에 드러나있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출처 : 넷플릭스

 

틸든 부자가 그녀를 부검하는 동안 계속 이상한 점들을 발견하던 중, 부검실에서 낯선 사람의 모습을 본 오스틴. 그는 겁에 질려 곳곳을 찾아다녔지만 환풍구 안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은 고양이를 발견한다. 또한 시체 보관고의 문이 저절로 열리고 라디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오자 오스틴은 부검을 미루고 싶어 한다. 과연 신원미상의 여성, 제인 도에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영화는 부검실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일어난 일들이 전부인데 그에 비해 섬뜩한 공포심을 유발하기엔 충분한 스토리였다. 부검하는 과정이 조금 징그럽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고 제인 도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섬뜩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생각된다. 심리적인 공포감과 긴장감으로 영화는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갔고 오히려 귀신이 나오는 공포영화보다 신선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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