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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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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포스터

 

 

영화

<버닝>

 

스릴러┃한국┃148분┃청소년관람불가┃2018

 

평점 ★★★☆☆

 

 

 


줄거리

 

 

출처 : 넷플릭스

 

문예 창작과를 졸업한 종수는 택배기사 일을 하고 있고 소설가가 되기 위해 글을 쓰며 지낸다. 어느 날 일하던 중 마트에서 나레이터 모델로 일하는 어릴 적 동네 친구인 해미를 만난다. 해미는 그에게 먼저 아는 척을 하며 저녁에 술을 마시자고 한다. 

 

 

 

출처 : 넷플릭스

 

종수와 해미는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고 해미는 자신이 아프리카로 여행을 다녀온다며 그동안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두 사람은 해미의 집에서 만났고 관계를 가지며 종수는 해미에 대한 마음이 커져 간다. 

 

 

 

출처 : 넷플릭스

 

해미가 여행 간 동안, 종수는 보이지 않는 고양이의 밥을 챙겨주며 지낸다. 시간이 지난 후 공항에 해미를 마중 나간 종수는 해미가 아프리카에서 만난 이라는 남자와 함께 오는 것을 보게 된다. 종수는 벤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게 되며 기분이 씁쓸해진다. 

 

 

 

 

이후 해미와 종수는 벤의 집에 초대되는데 호화스러운 집의 모습에 종수는 위축된다. 종수는 벤의 집 화장실을 갔다가 여성용 관리 용품과 장신구를 발견하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점점 셋의 만남이 잦아질수록 종수는 벤에게 질투심을 느낀다. 

 

 

 

출처 : 넷플릭스

 

해미에게 심한 말을 하고 걱정이 된 종수는 계속 그녀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받지 않는다. 갑자기 해미에게 다급한 듯한 전화가 왔지만 바로 끊어져버려 종수는 해미를 찾으러 다닌다. 그녀의 집까지 찾아가 보지만 여행 가방은 그대로 있고 정리되어 있는 방에 의아해하며 해미를 걱정한다. 종수는 앞으로 해미의 행방을 찾을 수 있을까.  

 

 

 


 

러닝 타임이 긴 영화지만 세명의 등장인물 간의 관계에 몰입하여 잔잔하지만 심도 깊게 감상할 수 있었다. 줄거리 안에 등장하는 평범한 것들이 그 안에 각각 의미를 담고 있어 추측하며 보게 되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또한 개인마다 다른 해석을 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한 번쯤은 볼 만한 영화이지만 마음이 무거워지고 씁쓸해지는 결말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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