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범시민> (2009)

영화 <모범시민> 포스터

 

영화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스릴러┃미국┃107분┃15세이상관람가┃2009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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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클라이드는 아내와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갑자기 괴한이 집에 들어와 아내와 딸을 죽인다. 그는 그 모습들을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검사 닉은 클라이드에게 범인이 잡혔지만 증거 불충분이란 이유로 한 명만 사형이 선고되고 다른 공범은 거래를 하고 풀려나게 된다. 클라이드는 범죄자와 거래하지 않기로 부탁하지만 이미 닉은 마음을 접은 상태다. 이후 클라이드는 닉이 공범 다비와 악수하는 걸 목격한다. 

 

 

 

 

10년 후, 닉은 자신의 딸의 첼로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고 동료 사라와 함께 에임스의 사형 집행을 보러 간다. 클라이드의 가족을 죽인 살인자, 에임스가 사형이 집행되는데 그는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고통스럽게 죽게 된다. 

 

 

 

 

클라이드는 공범인 다비까지 치밀한 계획으로 잡게 되어 잔인하고 고통스럽게 죽여버린다. 다비가 발견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클라이드가 잡힌다. 

 

 

 

 

클라이드에게 협상을 제안하는 닉. 클라이드는 자백하겠단 조건으로 자신의 감방에 고급스러운 침대를 넣어주길 요구한다. 그 사이 닉의 집으로 다비를 죽인 과정이 담긴 DVD가 배송되고 그의 아내와 딸이 보게 된다. 앞으로 닉의 복수는 어떻게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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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복수하는 장면들이 나올수록 통쾌하기도 하며 치밀한 그의 계획에 감탄하기도 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흥미로웠고 전개가 빠르지만 계속 터지는 사건사고에 눈을 뗄 수 없었다. 법이 상황에 따라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는 점이 이 복수의 시발점이 되지 않았나 싶다. 전체적으로 줄거리가 재밌었고 한 번쯤은 시간 내서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