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역> (Seoul Station, 2016)

영화 <서울역> 리뷰

 

영화 <서울역> 포스터

 

영화

<서울역>

Seoul Station

 

애니메이션┃한국┃93분┃15세이상관람가┃2016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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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서울역에 사는 노숙자가 뭔가에 물린 듯 목에서 피를 흘리며 돌아다닌다. 사람들은 그 모습에 도와주려고 하다가도 노숙자의 냄새 때문에 도와주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원래 살고 있는 서울역 자리로 돌아간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한편, 영화의 주인공 혜선은 남자친구인 기웅과 여인숙에서 동거하고 있다. 그들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 월세도 계속 밀리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기웅은 밀린 월세를 해결하기 위해 혜선을 내세워 성매매 알선을 한다. (이 장면에서 너무 큰 충격을 받았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혜선이 과거에 그런 일을 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혜선은 그런 기웅에게 화가 나고, 여인숙이 아닌 서울역에서 자려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기웅은 알선한 아저씨를 만나러 가는데.. 그 사람은 자신이 혜선이 아버지라고 한다. 기웅은 혜선을 찾기 위해 연락하지만 혜선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연락이 닿지 않는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한편, 혜선은 서울역에서 좀비들로 변한 사람들에게서 도망친다. 혜선은 그곳을 도망쳐 무사히 기웅과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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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을 봤던 기억이 좋아서 서울역에 대한 기대도 컸다. 하지만 그 기대는 더 큰 실망을 낳았다.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들의 더빙은 오글거리고 몰입도 되지 않았다. 연기를 못하는 배우들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더빙은 영 아니었다. 스토리 자체는 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더욱 아쉬운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