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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크릿 옵세션> (Secret Obsessio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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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크릿 옵세션> (Secret Obsession)

 

이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장르는 심리 스릴러. 이 영화의 감독은 피터 설리반이고 그의 필모를 살펴봤는데 아쉽게도 아는 게 없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브렌다 송아시아계 미국 배우이며 몽족 출신이라고 한다. 또한 그녀는 우리가 <나 홀로 집에>의 '케빈'으로 알고 있는 맥컬리 컬킨과 공개연애 기사가 났다. 

 

 

 

여주인공인 제니퍼는 누군가에게 쫓기는데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가게 된다. 머리를 크게 다쳐 기억을 잃은 제니퍼에게 자신이 남편이라며 러셀이 나타난다. 러셀은 제니퍼가 기억을 되찾을 수 있게 웨딩사진을 보여준다. 그녀가 퇴원하기까지 러셀은 계속 같이 있어주고 간호하며 그녀가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다.

 

 

 

러셀의 극진한 간호 덕에 제니퍼는 무사히 퇴원하게 되고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될 거 같지만.. 어느 날 새벽에 잠에서 깬 제니퍼는 러셀이 마당에 무언가를 묻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때 러셀이 마당에 묻은 것은 제니퍼를 찾아왔던 한 남자의 시체다. 제니퍼는 그런 러셀에게서 이상함을 느끼고 그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그들의 집은 주변에 민가도 없고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외진 곳에 있었다. 어느 날은 제니퍼가 과거의 기억 때문에 그와의 잠자리를 거부하자 자신이 정성을 다했는데 보답이 고작 이거냐며 화를 낸다. 또한 러셀이 외출할 때 침실을 잠그고 나가는 것을 알게 된 제니퍼는 그에게 점점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한편 페이지 형사는 사건을 수사하던 중 단순 교통사고가 아님을 짐작하게 되고 남편 러셀에게 연락을 취하기 위해 그의 정보를 찾는데 정보가 뜨지 않는다. 심지어 러셀이 병원에 남기고 간 주소와 전화번호도 잘못된 정보임을 알게 된 페이지 형사는 러셀을 의심한다. 결국 페이지 형사는 직접 러셀을 찾아 나서는데..

 


이 영화의 줄거리는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랑 정말 비슷하다. 초반부에 보자마자 그 영화가 떠올랐으니 얼마나 비슷한지 감이 오는가. 너무 비슷하다고 느껴져서 재미도 없었다. <내가 잠들기 전에>는 반전도 괜찮았고 꽤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왜 이 영화는 별로일까.

 

그리고 범인이 남편일 수밖에 없다. 실망스럽게도 너무 뻔하게 다 보여준다. 그래서 반전결말이라도 있겠지 싶었는데 일말의 반전도 없고 싱겁다. 킬링타임용으로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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