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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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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3%>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3%> 포스터

 

넷플릭스 드라마

< 3% >

 

SF┃브라질┃시즌1-4┃청소년관람불가┃2016-2020

 

평점 ★★★

 


줄거리

 

 

출처 : 넷플릭스

 

황폐한 세상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20세가 되면 절차를 통해 선발된 단 3%만이 외해라는 특별한 대우와 뛰어난 기술이 있는 번영의 땅에 갈 수 있게 된다. 첫 번째 관문인 인터뷰에서 미셸리는 자신의 남자 친구가 외해에 먼저 갔다고 했지만 면접관은 그녀에게 이미 그가 죽었다고 전한다. 

 

 

 

출처 : 넷플릭스

 

단 한 번의 기회로 외해에 갈 수 있었던 참가자들은 공평하게 절차에 참여하지만 하파에우는자신의 신원을 속이고 재응시를 하게 된다. 또한 자신이 떨어질 뻔한 위기에 급하게 수를 써서 주변 참가들의 미움을 받게 된다. 참가자들의 따가운 시선에 화가 난 하파에우는 누구든 자신처럼 했을 것이라며 소리를 지른다. 

 

 

 

출처 : 넷플릭스

 

절차에 떨어져 상심이 매우 컸던 한 참가자는 그만 자살을 하고 만다. 자살하는 모습을 똑똑히 본 다른 참가자들은 두려움을 느끼고 긴장감을 유지한 채 절차를 이어간다. 그 와중에 외해에서 100년 만에 일어난 살인사건을 전해 들은 절차 책임자 에제키에우는 절차에서 첩자를 찾아내려고 애쓴다.  

 

 

 

출처 : 넷플릭스

 

'대의'의 첩자로 오해받은 두 사람. 하지만 미셸리는 정말로 외해의 세상을 파괴하려고 지원한 참가자였다. 두 사람은 같은 블록에 살던 친구였고 미셸리와 브루나는 대의가 절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브루나는 테스트에 넘어가버렸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미셸리는 자신 때문에 죽은 브루나를 보고 죄책감을 느낀다. 앞으로 '대의'의 첩자인 미셸리는 무사히 외해로 넘어갈 수 있을까.

 

 


3%라는 소수의 인간만이 외해에 갈 수 있다는 설정 자체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처음엔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이름을 외우기가 어려울 정도였지만 볼 수록 절차에 통과한 사람들이 줄어들며 익숙한 인물들로 추려졌다. 이 드라마는 최초의 브라질 넷플릭스 드라마라고 하며 외국에서 꽤 인기가 있다고 들었다. 현실 세계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경쟁을 하는 것처럼 외해로 가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하는 모습에서 비슷한 점을 느끼고 그들이 느끼는 감정에 공감이 되었다. 절차에서 보기 안타까웠던 장면들이 몇몇 있었지만 인간의 사회구조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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