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검은 욕망> (Oscuro Deseo, 2020) /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

넷플릭스 드라마

<검은 욕망> 리뷰

 

넷플릭스 <검은 욕망> 포스터

넷플릭스 드라마

<검은 욕망>

Oscuro Deseo

 

미스터리, 스릴러┃멕시코┃시즌1┃청소년관람불가┃2020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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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검은 욕망>은 한 여자가 집에서 체포당하면서 시작된다. 집 안에 있는 수영장은 핏빛으로 물들었고, 마치 살인 사건이 벌어진 듯하다. 더 이상의 단서는 제공하지 않고 6주 전으로 돌아가서 전개된다.

 

주인공 알마는 판사인 남편 레오나르도와 딸 소에를 둔 평범한 가정의 엄마다. 알마는 오랜만에 친구 브렌다와 1박2일을 보내기 위해 짐을 싸는데 우연히 남편이 누군가와 은밀하게 통화하는 모습을 본다. 알마는 그에게 누구와 통화했냐고 묻지만 그는 당황한 기색이다. 남편에 대한 의심이 가득한 채로 알마는 브렌다의 집으로 간다.

 

 

 

출처 : 넷플릭스 (왼쪽은 알마 친구인 브렌다, 오른쪽은 알마)

 

알마는 브렌다에게 남편이 바람을 피고 있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의 외도 상대가 보좌관인 에디트인 것 같다고 추측한다. 그런 그녀에게 브렌다는 전남편인 로베르토가 바람 폈던 얘기를 해준다. 브렌다는 남편의 외도로 인해 얼마 전에 이혼했다. 브렌다는 기분 전환을 위해 클럽에 가자며 알마를 설득했고 결국 그들은 클럽으로 간다.

 

 

브렌다는 능숙하게 무대를 휘저으며 놀지만, 알마는 그곳을 어색해하며 조용히 담배를 피우러 나간다. 그 모습을 보던 다리오는 와인 한 병을 들고 알마에게 다가가 말을 건넨다.

 

 

 

출처 : 넷플릭스

 

한편, 레오나르도는 알마가 여행 간 사이에 에디트를 만난다. 레오나르도는 딸과의 전화에서 일을 더하고 가야 할 것 같다고 거짓말을 한다. 역시 여자의 직감은 정확한 것인가.

 

 

 

출처 : 넷플릭스

 

알마는 다리오와 이야기를 하면서 그에게 빠져들지만 자신이 유부녀이기 때문에 그의 유혹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지만 그의 끊임없는 구애에 결국 그들은 브렌다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물론 브렌다는 클럽에서 만난 남자를 따라가 집에 없는 상태다. 다음 날 아침, 알마는 다리오에게 원나잇이었다면서 냉정하게 그를 집에서 내보낸다.

 

 

 

출처 : 넷플릭스

 

알마는 다리오와 연락처도 주고받지 않은 채로 헤어졌지만 그와의 뜨거웠던 하룻밤을 추억한다. 그리곤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 학교에서 강의를 한다. 그런데 강의실에 늦게 도착한 한 남자. 그는 바로 다리오다. 하룻밤으로 끝난 줄 알았던 다리오와의 관계는 계속 이어진다. 

 

 

 

출처 : 넷플릭스

 

한편, 브렌다는 그녀의 집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다.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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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검은 욕망>은 아직 시즌 1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넷플릭스는 공식적으로 검은 욕망 시즌 2의 제작을 발표했다. 검은 욕망은 공개 후 한 달 동안 전 세계에서 약 3500만 명의 이용자가 시청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멕시코 역시 코로나로 인해 시즌 2의 촬영이 언제부터 시작될지는 예측 불가능하다. 상황이 좋아져서 촬영이 재개된다고 하면 2021년 말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편 당 30분으로 짧은 편이지만 매화마다 사건이 터지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 나오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청소년관람불가인 드라마이므로 수위가 꽤 높다. 몰입력 최고인 드라마이니 이런 류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