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Now You See Me), 2013/ 당신이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일 거야

728x90

 

 

내가 그린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한 장면

<영화 Now You See Me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Story]

무명이었던 길거리 마술사 4명(메릿 매키니, 대니얼 애틀러스, 헨리 리브스, 잭 와일더)은 어느 날 '디 아이'의 카드를 받게 되고 그 카드의 지령대로 간 곳에 모두 모이게 된다. 그들은 1년 뒤 라스베가스에서 마술단 '포 호스맨'을 결성해 파리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들에게 뿌리는 매직쇼를 성공시킨다. 

 

[Note]

이 영화의 주역인 포 호스맨에 대해 소개하겠다.

메릿 매키니는 멘탈리스트다. 심리 파악에 능숙해 처음 보는 사람이어도 그 사람의 정보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가장 탐나는 능력이다. 또 최면술도 할 줄 안다. 쉽게 말해 사람을 갖고 놀 수 있는 사람이다.

대니얼 애틀러스는 바꿔치기에 능숙하다. 그만큼 손이 빠르다. 눈보다 손이 빠르니 얼마나 빠른 걸까. 잘생긴 외모로 관객을 꼬시기도 한다. 포 호스맨의 리더라고 볼 수 있다.

헨리 리브스는 이 마술단의 홍일점이다. 탈출 마술을 주로 선보이고 과거에 대니얼 애틀러스의 조수를 했던 경험이 있다. 대니얼과 약간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는가 했으나 아쉽게도 그건 아니었다. 영화 초반부에 헨리가 탈출 마술에 실패하는 줄 알고 조마조마하면서 봤다. 탈출 마술은 정말 심장을 쫄깃하게 한다. 

잭 와일더는 카드 마술이 주특기고 손기술이 좋아 모든 걸 열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 마술단의 막내이고 마술단의 잡일을 다 한다. 

 

 

이들이 파리 은행을 털고 나서 이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 FBI의 로즈 딜런 역을 맡은 배우는 헐크로 잘 알려진 마크 러팔로다. 친숙한 얼굴이 있어서 반가웠다. 로즈는 마술단만큼이나 이 영화에 지분이 많다.

같이 수사를 맡게 된 인터폴 소속 앨마 드레이와 러브라인이 있다. 앨마 드레이 역을 맡은 배우는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 너무 예뻤다.

 

영화에 총 3번의 마술쇼가 나오는데 진짜 눈 앞에서 마술쇼를 보는 것처럼 재밌었다. 볼거리가 다양하고 화려한 장면이 많아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마술쇼가 아니더라도 영화관에서 봐도 좋았을 거 같다. 이 영화를 늦게 알게 된 게 한이다. 

 

범죄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데 이 정도로 몰입해서 본 영화가 아마 없을 거다. 근래에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 영화 내에서 숨기는 게 많을수록 반전이 있을 거란 건 어림짐작 할 수 있었지만 상상하지 못한 반전이었다. 이 영화를 가장 재밌게 볼 수 있도록 꼭 스포 당하지 말고 영화를 보시길.

 

[Picture]

수사를 받으러 잡혀왔음에도 마술을 선보이는 대니얼의 직업정신(?)이 돋보여서 그렸다. 저렇게 뭐든 손에서 놓지 않으면 잘할 수밖에 없는 거 같다. 건방져 보이는 대니얼의 모습에도 그의 노력을 보면 미워할 수가 없다.

 

[Famous line; 명대사]

대니얼 애틀러스의 말 중에서,

 

"마술의 첫 번째 규칙이죠.

늘 그 자리에서 가장 똑똑한 자가 돼라."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