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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호러 코미디 드라마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 비위 강한 사람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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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호러 코미디 드라마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호러, 코미디┃미국┃시즌3

 

평점  ★★★★☆

 

 

이 드라마는 비위가 상할 수 있는 장면이 꽤나 많으니 시청하기 전에 주의하기 바란다. 무조건 비위 강한 사람만 보기를 권한다. 또한 잔인한 장면도 많다. 장르가 코미디인지라 정말 정말 웃긴 장면이 많은데 이런 이유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다.

이 드라마 줄거리 소개에도 토사물이 나온다는 것을 염두하시길... 


줄거리

 

 

쉴라조엘은 산타 클라리타의 부동산 중개업 일을 하는 부부다. 이들 사이엔 간혹 제멋대로이지만 착한 딸 애비가 있다. 쉴라와 조엘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집을 팔기 위해 고객을 받게 된다.

 

 

 

고객들에게 집을 보여주며 소개하다가 아침부터 속이 안 좋던 쉴라는 갑자기 토를 하게 된다. 그것도 엄청 많이. 그녀는 곧바로 화장실에서 수습하려고 들어가지만 화장실을 토로 온통 도배한다. 고객들이 돌아간 뒤 조엘은 쉴라에게 가는데 쉴라가 죽은 듯이 숨을 쉬지 않는다. 쉴라가 죽었다고 생각한 조엘은 토를 뒤집어쓴 그녀를 안고 엉엉 울지만, 순간 쉴라가 눈을 뜬다.

 

 

 

그 일이 있고 난 후에 쉴라에게 많은 것이 달라진다. 우선 전과 달리 성욕이 폭발해 조엘을 시도 때도 없이 유혹한다. 또한 그녀의 식습관도 바뀐다. 익힌 고기가 아닌 생고기만 먹게 된다. 이런 쉴라의 모습에 가족들은 그녀를 걱정한다. 

 

 

 

애비는 옆집에 사는 괴짜 친구 앤디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앤디는 쉴라가 언데드, 즉 좀비가 된 것이라고 한다. 언데드는 본능에 따라 행동하게 되니 쉴라에게 배고프지 않도록 끼니를 거르지 말라고 당부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직장 동료인 게리가 쉴라를 꼬시는데 그녀가 게리의 손가락을 물게 되고 이내 그를 먹어버린다(??). 그 장면을 본 조엘은 기겁하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같이 시체를 매장하게 된다. 쉴라는 게리를 먹은 뒤에 더 이상 인육이 아닌 고기는 먹지 못하게 되고 결국 조엘과 함께 어쩔 수 없이 살인을 계획하게 된다.

 


쉴라와 조엘, 딸 애비까지 이토록 사랑스러운 가족이 있을까 싶다. 서로를 너무 아끼는 모습에서 가족의 정까지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드류 베리모어(쉴라 역)와 티모시 올리펀트(조엘 역)의 케미는 더할 나위 없다. 

 

잔인하고 비위 상할 수 있는 장면이 많음에도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이유는 그만큼 재미있기 때문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또 한 편 당 30분, 10화이니 5시간이면 한 시즌을 전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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