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페르노> (Inferno, 201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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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8. 22. 18:00
영화 <인페르노> 리뷰
영화
<인페르노>
Inferno
미스터리,스릴러┃미국┃121분┃15세이상관람가┃2016
평점 ★★★★☆
줄거리
천재 생물학자 조브리스트는 과잉된 인구가 지구의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전 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후 그는 갑자기 자살한다. 한편, 하버드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기억을 잃은 채 피렌체의 병원에서 눈을 뜬다. 그런데 어떤 경찰이 랭던을 향해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그는 그의 담당 의사인 시에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병원에서 탈출한다.
랭던은 사고 전 자신의 옷에서 의문의 실린더를 발견하고 그곳에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묘사한 지옥의 지도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원본과 다르게 조작된 암호들이 새겨져 있었고 랭던은 이 모든 것이 전 인류를 위협할만한 거대한 계획(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과 얽혀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과거, 랭던 교수의 수업을 들었다던 시에나 역시 단테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그의 조력자로서 함께한다.
랭던과 시에나는 바이러스가 있는 곳을 가리키는 단서들을 종합해나간다. 하지만 그 바이러스를 퍼뜨리게 하려는 조브리스트의 추종자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려는 자들, 바이러스를 비싼 값에 팔아넘기려는 자들이 그들을 계속 쫓아간다. 그들의 추격을 피해 랭던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을까.
약간의 반전도 있고 꽤 볼만한 영화다. 다른 관람객들의 평을 보면 <다빈치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인 <인페르노>가 가장 재미없다고 하는데.. 스토리가 이어지는 건 아니라서 전작들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볼만하다. 조금 뻔한 스토리대로 전개되고 암호 해독하는 과정이 너무 간략하고 빨랐다는 건 살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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