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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담 싸이코> (Greta,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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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담 싸이코> 리뷰

 

 

영화 <마담 싸이코> 포스터

 

영화

<마담 싸이코>

Greta

 

스릴러┃미국┃98분┃15세이상관람가┃2019

 

평점 ★★★

 


줄거리

 

출처 : 넷플릭스

 

 

어느 날 프랜시스는 퇴근 후 전철에서 누군가 두고 내린 핸드백을 발견한다. 그녀는 가방을 분실물 센터에 맡기려고 하지만 닫혀있어서 직접 찾아주기로 한다. 룸메이트인 에리카는 찾아주지 않아도 된다지만 프랜시스는 그녀를 안된다며 다그친다. 

 

 

 

 

출처 : 넷플릭스

 

다음날 프랜시스는 신분증을 보고 직접 가방 주인인 그레타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레타는 너무 고맙다며 집으로 초대했고 프랜시스와 많은 대화를 나눈다. 집 안에서 보게 된 남편과 딸의 사진, 그리고 강아지 사진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가 그레타가 죽은 반려견을 잊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출처 : 넷플릭스

 

프랜시스는 그레타에게 다른 반려견을 키우게 된다면 입양을 도와주겠다고 청한다. 이후 그레타는 프랜시스에게 전화를 해왔고 같이 반려견을 고르러 간다. 프랜시스는 핸드폰을 잘 다루지 못하는 그레타를 위해 반려견과 사진을 찍어준다.

 

 

 

출처 : 넷플릭스

 

이후 두 사람은 계속 만나서 밥을 같이 먹고 대화도 나누며 친해진다. 프랜시스는 심지어 에리카와의 약속까지 취소하며 그레타를 만난다. 에리카는 그녀에게 너무 낯선 사람과 가까이 지낸다며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에리카는 혹시 엄마를 잃은 상실감에 프랜시스가 그레타를 만나는 게 아니냐고 했고 프랜시스는 그 말에 발끈하며 그레타를 만나러 나간다. 

 

 

 

출처 : 넷플릭스

 

프랜시스는 그레타의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던 중 벽장에서 자신이 찾아준 가방이 여러 개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섬뜩한다. 가방의 뒤에는 여자 이름이 붙인 포스트잇이 있었고 그중 자신의 이름도 보게 된다. 프랜시스는 두려움을 느끼고 그레타의 집을 서둘러 나온다. 앞으로 프랜시스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이 영화의 소재는 평범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인간의 선의를 이용한 악의를 보여준다. 낯선 사람에게 호의를 베푸는 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게 되는 영화였다.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어서 그런지 내가 프랜시스가 된 것처럼 섬뜩한 기분을 같이 느끼고 긴장감이 들었다. 15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보면서 잔인하면서 징그럽다고 생각한 장면이 있어서 조금 의아하기도 했다. 나름대로 소름 돋는 요소들이 몇몇 있었고 몰입감도 좋았던 영화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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