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웬 더 보우 브레이크> (When the Bough Break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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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5. 21:30
영화 <웬 더 보우 브레이크> 리뷰
영화
<웬 더 보우 브레이크>
When the Bough Breaks
공포, 스릴러┃미국┃103분┃15세이상관람가┃2016
평점 ★★☆☆☆
줄거리
테일러 부부는 3번의 유산으로 힘들어하던 중 대리모를 알아보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애나 월시의 대리모 면접을 보고 로라 테일러는 애나를 맘에 들어한다.
애나 월시와 그녀의 약혼남 마이클 미첼을 집에 초대한 테일러 부부. 존 테일러는 마이클과 대화를 하고 난 후 그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아내를 위해 애나에게 대리 임신을 부탁하게 된다.
로라는 애나의 긴급한 전화를 받고 마이클이 애나를 데리러 간다. 마이클의 폭행으로 애나는 얼굴에 멍투성이었고 그녀가 걱정된 부부는 자신들의 집에 데리고 있기로 한다.
부부의 호화로운 집에서 머물게 된 애나는 부부가 집을 비우면 로라의 옷을 입고 그녀 행세를 하곤 한다. 테일러 부부는 자선 행사를 열게 되고 그들의 파티에서 애나가 로라의 드레스를 맘대로 입고 나온 것을 보고 부부는 탐탁히 않게 생각한다.
비가 오던 어느 날, 로라가 지내고 있는 별채를 수리하던 존은 애나가 벗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다. 하지만 그의 눈을 피하지 않고 쳐다보는 애나. 그 이후 애나는 회사에 있는 존에게 자신의 몸을 찍은 영상을 보내며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된다. 존은 그런 애나를 피하게 되지만 애나의 집착은 더욱 심해진다. 앞으로 테일러 부부는 어떤 일을 겪게 될까.
심심한 반전이 있던 영화였다. 오히려 예상 가능했다고 해도 될 정도의 줄거리였고 스릴러 영화라기엔 좀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 착하고 순해 보였던 대리모가 점점 욕심이 과해지고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는 로라의 연기는 매우 좋았다. 하지만 결말은 너무 뻔해서 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니었다. 아래에 사이코패스 성향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소재가 비슷한 영화들을 소개하니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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