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포영화 <사탄의 베이비시터> (The babysitt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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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16. 18:00
넷플릭스 영화
<사탄의 베이비시터> 리뷰
넷플릭스 영화
<사탄의 베이비시터>
The Babysitter
공포┃미국┃84분┃청소년관람불가┃2017
평점 ★★★☆☆
줄거리
콜은 또래 남자아이들에 비해 겁이 좀 많고 소심하다. 그래서인지 남자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다행인 건 콜에게 베프 '멜라니'가 있다.
콜의 소심한 성격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콜에겐 베이비시터 '비'가 있다. 비는 콜을 괴롭히는 아이들에게서 구해주고, 용기를 주고, 조언을 해주며 콜을 돌봐준다.
그러던 어느 날, 콜의 부모님이 여행을 가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콜과 비는 춤을 추고 수영을 하고 요리를 하면서 자유로운 시간을 즐긴다. 늦은 시간이 되자 비는 콜에게 어서 자라며 술 한잔을 건네준다. 하지만 콜은 비 몰래 술을 마시지 않고 자신이 잠든 사이에 비가 무엇을 하는지 염탐할 계획을 세운다.
(*****혐오주의*****)
콜은 비와 자기 전 인사를 나누고 난 뒤에 몰래 방에서 기어 나와 거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훔쳐본다.
술병 돌리기 게임을 하다가 게임에 진 비는 모두에게 키스를 해야하는 벌칙을 받게 된다. 비는 한 명 한 명에게 돌아가면서 키스하고 마지막으로 새뮤얼에게 키스를 한다. 그와 키스를 하던 도중에 칼로 새뮤얼의 머리를 찔러 죽인다. 그의 머리에서 피가 나오자 다른 일행들은 그 피를 병에 모은다.. 콜은 그 모습을 보고 기겁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병 안에 피를 다 모은 그들은 순결한 콜의 피를 얻으러 가자고 한다. 위협을 느낀 콜은 방으로 곧장 달려간다. 그리고 자는 척을 하며 그들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콜은 비에게 잠든 척 한 걸 들키게 되고 비의 일행에게 잡히게 된다. 과연 비는 왜 그런 끔찍한 일을 하는 것이며 그들에게 잡힌 콜은 어떻게 될까.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보기 힘든 영화다. 관람등급이 청소년관람불가이긴 하지만 웬만한 성인들도 보기 힘들 거다.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건 짧은 러닝타임과 콜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가 너무 궁금해서였다. 이 영화를 끝까지 보는 사람들 거의 다 그렇지 않을까 싶다. 최근 넷플릭스에 <사탄의 베이비시터 2>가 공개되면서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1편을 봤는데 2편을 볼 지는 고민 좀 해봐야겠다. 정말 힘든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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