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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블> (Devil, 20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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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블> 리뷰

 

영화 <데블> 포스터

 

 

영화

<데블>

Devil

 

공포, 스릴러┃미국┃80분┃15세 관람가┃2010

 

평점 ★★★

 


줄거리

 

 

 

 필라델피아 2층 건물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추락 사건이 발생한다. 특이점은 사망자가 2층 높이에서 떨어졌지만 떨어진 트럭 지붕이 찌그러지고 사망자는 손에 묵주를 쥐고 있었다. 결국 경찰은 이 사건을 자살로 결론짓는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왼쪽부터 사라, 제인, 벤, 토니, 빈스)

 

같은 날, 필라델피아의 고층 빌딩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 다섯 사람; 임시직으로 일한 경비원 벤, 영업사원 빈스, 사라, 토니, 노부인 제인이다. 갑자기 멈춘 엘리베이터에 당황하게 되고 사람들은 갇힌 엘리베이터에서 탈출할 방법을 생각해본다. 비상 버튼을 눌러 경비원들과 연락을 했지만 엘리베이터 안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경비원들은 갇혀서 불안에 떠는 사람들을 안심시키려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엘리베이터 수리공을 불러 갖가지 방법을 찾고 있던 중, 엘리베이터 안에서 불이 깜빡거리다가 잠깐 꺼진 사이에 한 여성이 등에 상처를 입는다. 그녀는 자신을 추행한 양복 입은 남자의 행동일 것이라 추측하고 멀리 떨어진다. 그 남자는 손과 옷에 여자의 피가 묻어 있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엘리베이터 수리공은 수리하던 중 엘리베이터 위로 떨어져 사망하게 된다. 결국 경비원들은 상황 해결이 안 되자 경찰을 부르게 된다. 급히 달려온 보든 형사는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그들을 안심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엘리베이터의 불이 잠깐 꺼진 사이 추행범으로 몰렸던 양복 입은 남자가 몸에 유리가 박힌 채로 죽게 된다. 앞으로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러닝 타임이 짧았던 게 조금 아쉬울 정도로 나름대로 흥미진진한 영화였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영화가 진행되지만 그 안에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지루해질 수도 있었지만 결말의 반전으로 그런 마음을 뒤집게 만들었다. 짧은 러닝타임으로 스릴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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