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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 (Ouija: Origin of Evil, 201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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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 리뷰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 포스터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

Ouija: Origin of Evil

 

공포┃미국┃99분┃12세 관람가┃2016

 

평점 ★★★☆

 


줄거리

 

 

 

1967년 LA의 한적한 교외 마을에서 살고 있는 앨리스와 두 명의 딸 리나도리스. 남편은 사고로 죽게 되었고 앨리스는 가짜 심령술로 생계를 이어나간다. 딸들의 도움으로 심령술을 속여 오던 어느 날, 아버지와 딸이 죽은 아내와 대화를 하고 싶다고 찾아온다. 앨리스의 딸 리나는 손님이 맘에 들지 않아 혼령인 척을 하다가 손님들을 놀라게 하고 만다. 가짜 심령술이 들통나진 않았지만 앨리스는 미안한 마음에 돈을 받지 않고 돌려보낸다. 

 

 

 

 

리나는 그날 밤, 앨리스 몰래 창문으로 집을 빠져나온다. 그녀는 친구의 집으로 가서 술을 마시며 놀다가 친구가 꺼낸 위자 보드로 심령술을 해본다. 하지만 그녀는 심령술을 믿지 않았고 몰래 놀다가 친구의 엄마에게 들켜 결국 앨리스가 리나를 데리러 온다. 

 

 

 

네이버 영화 스틸컷

 

앨리스는 새로운 사기 도구를 찾으러 나간 날, 전에 리나가 친구들과 써본 위자 보드를 사 온다. 그녀는 위자 보드를 조금 변형해 자신이 사기를 칠 수 있게 만든다. 하지만 둘째 도리스는 위자 보드를 보며 알 수 없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다. 심지어 위자 보드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보며 말한다. 

 

 

 

 

도리스를 학교에 데리러 간 앨리스는 신부님이 잠깐 불러 도리스의 숙제를 대신해주냐고 묻는다. 도리스의 숙제는 필기체로 어른이 쓴 것처럼 되어 있었고 도리스는 새로운 친구가 자신의 팔을 빌려 도와준 것이라고 한다. 앨리스는 도리스의 말에 의문을 갖지만 별 일 아닌 것처럼 넘어간다. 

 

 

 

 

도리스가 혼령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가족들. 앨리스는 이젠 사기가 아니라 진실로 사람들을 돕게 되었다며 도리스를 이용해 심령술을 한다. 학교에 가지 않고 앨리스의 일을 도와주던 도리스는 어느 날 밤, 목이 아프다며 잠에 들지 못한다. 위자 보드를 이용해 대화를 하려던 도리스는 어떤 섬뜩한 것을 보게 되고 거울을 보러 간다. 도리스는 거울에서 악령을 보고 소리를 질렀고 그 순간 악령이 도리스의 몸으로 들어간다. 앞으로 도리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정말 12세 관람가라고 생각할 만큼 공포 영화 치고는 많이 무섭지 않았다. 하지만 도리스의 연기로 줄거리는 흥미롭게 진행되었지만 영화의 핵심인 악령이 나오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정말 무서운 공포영화를 보고 싶다면 이 영화는 실망스럽게 느낄 수 있지만 적당한 긴장감을 느끼고 싶다면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기대를 안 하고 본다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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