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Time to Hunt, 2020)

728x90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 리뷰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포스터

 

영화

<사냥의 시간>

Time to Hunt

 

스릴러┃한국134분┃15세이상관람가┃2020

 

평점 ★★★

 


줄거리

 

 

출처 : 넷플릭스 (왼쪽부터 준석, 장호, 기훈)

 

지독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암울한 시대에 경찰의 통제에도 도시는 무법천지가 되어간다. 3년간의 감옥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준석기훈장호를 만난다. 준석이 감옥에 있는 동안 한국 돈의 가치는 폭락하고 한국에서조차 달러만 취급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그들이 훔쳤던 원화는 휴지 조각이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준석은 기훈과 장호에게 교도소에서 알게 된 형님이 대만에서 밀수와 관광객을 상대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고 20만 불만 있으면 그곳에서 살 수 있다고 그곳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권유한다.

 

 

 

출처 : 넷플릭스

 

돈이 필요했던 그들은 불법 도박장에 방문한다. 준석이 환전소의 금고를 유심히 보다가 우연히 그곳에서 근무하는 친구 상수를 만나게 된다. 

 

 

 

출처 : 넷플릭스

 

준석은 자신의 돈을 내놓으라면서 상수에게 1만 불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상수가 그럴 형편이 안 되자 몸으로 때우라고 하며 한탕 계획을 제안한다. 그것은 바로, 상수가 일하는 불법 도박장을 터는 것.

 

 

 

출처 : 넷플릭스

 

그렇게 그들은 경비가 철저한 불법 도박장을 털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치밀하게 작전을 짠다. 만반의 준비 끝에 그들은 금고를 털고 도박장의 CCTV 영상이 담긴 하드디스크도 챙겨 달아난다. 훔친 금액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하드디스크에는 도박장의 VIP 정보가 담겨있었고 그 이유에서 도박장은 난리가 난다. 다음 날, 상수는 원래대로 도박장에 출근하지만 동료들의 이상한 눈빛과 꺼림칙한 분위기에 도망을 친다. 하지만 그가 도망친 곳에 한이 찾아온다.

 

 

 

출처 : 넷플릭스

 

상수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출국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은 상수를 시작으로 세 친구들을 쫓기 시작한다.

 


중반부쯤에 "기회를 줄게요. 5분. 갈 수 있는 최대한 멀리 한번 가봐요. 실망시키지 말고."라는 한(박해수)의 대사가 있다.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장면이다. 다른 사람들은 가차 없이 죽이는 한이 왜 준석에게만큼은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인지.. 인물에 대한 묘사가 부족해서였을까 납득이 되지 않았다. 그 외에도 의미심장한 부분들이 꽤 있는데 명확한 답을 내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질질 끄는 느낌이 들었다.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했으나 스토리가 좀 아쉬운 영화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