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굿 모닝 베로니카> (Good Morning, Veronica)
- 리뷰/*드라마 리뷰
- 2020. 10. 2. 18:00
넷플릭스 드라마
<굿 모닝 베로니카>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굿 모닝 베로니카>
Good Morning, Veronica
미스터리, 스릴러┃브라질┃시즌1┃청소년관람불가┃2020
평점 ★★★★☆
줄거리
경찰 서기로 일하는 베로니카. 그녀의 가정사엔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경찰이었던 그녀의 아버지는 비리 경찰로 의심받고 집 수색을 시작하자 아내를 총으로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한다. 현재 그녀는 남편과 두 남매 자녀와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어느 날, 경찰서 안에서 여자를 살해한 용의자와 여자의 아버지가 마주하게 된다. 그는 용의자에게 총을 겨누지만 곧바로 경찰들에게 제압당한다. 그가 떨어뜨린 총을 한 여자가 집어 들더니 "이상적인 사랑은 없어요"라는 말을 한 채 자신의 머리를 쏴서 자살한다. 눈앞에서 그녀를 보고도 말리지 못한 베로니카는 심한 죄책감에 휩싸인다.
베로니카는 여자의 자살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그녀가 데이팅 사이트에서 만난 남자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며칠 뒤 똑같은 수법으로 당한 여자가 나타나고 그 사건은 강력반이 맡게 되면서 경찰 서기 일을 하는 베로니카는 사건을 맡지 못한다.
한편, 또 다른 사건이 있다. 자네치와 클라우지우는 아이를 갖으려고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그럴 때마다 클라우지우는 자네치를 이용해 여자들을 유인한 뒤 고문하고 살해한다. 자네치는 남편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남편에 대한 공포심이 극도로 심하기 때문에 신고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TV에서 베로니카의 인터뷰 장면을 보고 그녀의 번호로 전화를 건다.
베로니카는 자네치의 상황에 심각성을 느끼고 남편이 일을 하러 간 사이에 그녀의 집에 방문한다. 자네치의 경계심 많은 행동과 불안 증세를 보고 베로니카는 그 사건에 대해 더욱 파헤친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베로니카 역이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로 느껴졌고 경찰서 안에서 베로니카에게 일어나는 부당한 일들에 같이 분노하게 되었다. 또한 사건을 파헤칠수록 점점 더 흥미로워지며 다음 회차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수사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굿 모닝 베로니카' 또한 매우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
'리뷰 >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슬래셔> 시즌 3 (Slasher, 2019) (0) | 2020.10.15 |
---|---|
넷플릭스 <블라이 저택의 유령> (The Haunting of Bly Manor, 2020) (0) | 2020.10.10 |
넷플릭스 <인간수업> 리뷰 (0) | 2020.09.29 |
넷플릭스 드라마 <래치드> (Ratched, 2020) (0) | 2020.09.18 |
넷플릭스 <더티 존> (Dirty John, 2018) (1) | 2020.09.12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