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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지적 생활의 설계_호리 마사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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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적 생활의 설계>

 

이 책은 작년에 읽었던 책이다. 다시 꺼내어 읽은 건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였다. 이 책의 저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은 꾸준히, 오래오래다. 목표를 세우게 되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그 목표를 빨리 이루고 싶어서 안절부절해지기 마련이다. 그럴 때일수록 미래를 생각해서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세상에 널린 정보를 가지고 흔해 빠진 결론만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만이 느낀 경험을 세상에 내보이겠다는 각성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저기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접하더라도 나만의 독창적인 체험으로 확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적 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p.19

저자가 말하는 지적 생활의 정의를 알 수 있다. 소비가 아닌 생산을 말한다. 정보를 받아들인(소비) 후에 나만의 독창적인 체험으로 확장(생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처음부터 알기 쉬운 사실이나 교양을 추구하며 지적 생활의 축적을 시작하기보다는 오히려 강하게 끌리는 취미나 잡학,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주제 등에 집중하면서 장기적으로 착실하게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p.31

자신이 좋아하는 걸 우선으로 지식을 확장해나가면 장기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적 생활을 설계하기 위한 5가지 요점>
1) 나만의 지적 축적을 설계하라.
2) 개인적인 공간을 설계하라.
3) 발신의 장소를 설계하라.
4) 지적인 재정을 설계하라.
5) 작은 라이프워크를 만들어라.
p.42

1) 나만의 지적 축적을 설계하라.

취미생활을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한 소비가 아니라 긴 시간 동안의 축적을 위한 기회로 만든다.

2) 개인적인 공간을 설계하라.

자신이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는 개인적 공간을 만든다.

3) 발신의 장소를 설계하라.

지적 생활에서 탄생한 새로운 정보를 어디에, 어떤 형태로 발신할지 설계한다.

4) 지적인 재정을 설계하라.

지적인 축적이 물질적 이득으로 작용하거나 수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장기적인 재정 운용을 계획해야 한다.

5) 작은 라이프워크를 만들어라.

마음을 움직인 정보들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낀 이질감을 장기적으로 축적한 작은 라이프워크를 많이 쌓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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