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드라마 리뷰 Roma.K 2020. 3. 17. 14:30
안녕하세요! 로마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미드 중 제가 가장 재미있게 봤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미드를 엄선해서 올려볼게요. 넷플릭스는 전 세계 유료 가입자가 5000만 명을 넘는 최고의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요. 가입하면 첫 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한 달 동안 이용해 보고 해지하셔도 괜찮아요! 첫 번째 추천작은 입니다! 뉴욕 연방 여자 교도소에 복역하게 된 여주인공 파이퍼 채프먼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동명의 소설 이 원작이라고 하네요. 시즌 1부터 에미상 12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코미디와 드라마 부문에 동시에 오른 첫 시리즈라고 하니 이미 많은 인정을 받은 드라마라고 볼 수 있겠죠? 시즌 7까지 다 보려면 꽤 시간이 걸리겠지만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드라마..
더 읽기
*이슈 Roma.K 2020. 3. 16. 16:40
카이스트의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직경 100에서 500mm의 크기를 갖는 나노섬유를 정렬시키는 기술 개발을 통해 세탁 후에도 필터 효율이 잘 유지되는 나노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탁 후에도 최장 한 달 가까이 사용 가능하다. 마스크 수요의 폭증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겪고 있지만 세탁 후에도 성능을 유지해 재사용가능한 마스크는 아직 없었다. 기존 방식의 필터는 정전식 섬유필터인데 이 필터는 섬유 표면에 형성된 정전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소실되는 문제점이 있어 초기 성능을 보전하지 못했다. 또한 물이 닿으면 정전기 기능이 사라져 필터 효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재사용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필터는 에탄올을 이용해 세척을 20번 해도 여과효율이 94%까지 유지됐고 손세탁을..
리뷰/*다큐멘터리 리뷰 Roma.K 2020. 3. 15. 20:00
넷플릭스 꿈의 비밀 넷플릭스 시리즈에 있는 꿈의 비밀은 꿈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꿈이 어디에서 비롯될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헤친다. 20분이 안 되는 짧은 다큐멘터리라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볼 생각이었지만 생각보다 정보가 너무 많고 너무 전문적이었다. 영상을 보고 처음부터 다시 보면서 내용들을 정리했다. 그만큼 정보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정리한 내용에 기초해 또다시 정리해보겠다. 우리가 잘 아는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의 걸작 중에 '잠에서 깨기 1초 전 석류 주위를 나는 벌에 의해 야기된 꿈'이라는 작품이 있다. 달리는 꿈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었고 그는 잠에서 깨는 순간에 꿈이 생겨난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건 잘못된 생각이다. 꿈은 잠에서 깨는 순간이 아니라 자는 동안 만들어진다. 우..
리뷰/*영화 리뷰 Roma.K 2020. 3. 15. 16:00
영화 포스터만 봐도 섬뜩하다. 포스터에 쓰여진 '내가 죽인 아내의 시체가 사라졌다'가 너무 강렬해서 이 영화를 보게 됐다. 다 보고 나선 어디서 본 영화 같다고 느껴졌다. 내용이 되게 익숙했는데 알고 보니 영화 가 원작이고 은 리메이크작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 영화를 보고 가 떠오르지 않았고 가 떠올랐다. 그 이유는 는 안 봤고 는 봤으니 당연할 수밖에. 신기한 건 와 의 감독이 같다는 거다. 이 두 영화의 감독인 오리올 파울로 감독은 직접 각본까지 썼다고 한다. 비슷한 느낌이 나는 건 그래서였나보다. 줄거리는 이렇다. 외도를 한 진한은 내연녀인 혜진과의 미래를 택하고 아내인 설희에게 약물을 먹여 살해한다. 그런데 설희가 죽은 당일 시체 보관실에서 설희의 시체가 사라진다. 형사들은 진한을 불러 취조..
리뷰/*영화 리뷰 Roma.K 2020. 3. 14. 20:30
넷플릭스 오리지널 SF적인 요소도 있는 스릴러 영화다. 제목을 직역하면 달의 그림자..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안 간다. 다 보고 나서도 굳이 왜 이런 제목을 지은 건지 잘 이해되지 않는다. 이해력 부족인가. 1988년 어느 날, 피아니스트가 연주 도중에 눈, 코, 입, 귀에서 피를 흘리며 죽는다. 다른 장소에서 요리사와 버스 운전자 역시 같은 방식으로 죽는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로크 경관은 이들의 목 뒤에 뭔가에 찔린듯한 세 개의 자국을 발견한다. 수사에 진전이 없던 차에 로크 경관과 홀트 형사는 목 뒤에 자국이 있지만 살아있는 여자를 찾게 된다. 그녀 또한 다른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죽게 되지만 그녀가 살아있을 때 목격한 진술에 따라 범인이 파란색 후드티를 입은 젊은 흑인 여성이란 것을 알게 된다. ..
리뷰/*영화 리뷰 Roma.K 2020. 3. 14. 14:00
영화 로맨스 영화이지만 성장물 같기도 하고 코미디 같기도 하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영화는 여성들이 주인공이다. 영화 제목처럼 주제는 하우 투 비 싱글, 즉 싱글이 되는 법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 앨리스(이미지에서 선글라스 끼고 있는 여성)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였던 적이 없었다. 대학 오기 전엔 부모님, 대학에 다니면서는 남자친구 조쉬와 쭉 연애했다. 4년간의 연애가 지속되자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든 앨리스는 조쉬에게 잠시 연애를 쉬겠다고 선언한다. 조쉬와의 동거를 끝내고 뉴욕의 한 법률 회사에서 일하게 된 앨리스는 직장에서 자유로운 영혼인 로빈(손을 번쩍 들고 있는 여성)과 만나게 되고 로빈은 앨리스에게 솔로 생활을 즐기라며 밤마다 파티에 데려간다. 앨리스의 친언니인 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