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미스틱 리버> (Mystic River, 2003) 리뷰

영화 <미스틱 리버> 리뷰

 

영화 <미스틱 리버> 포스터

 

 

영화

< 미스틱 리버 >

MYSTIC RIVER

 

범죄, 스릴러┃미국┃137분┃15세이상관람가┃2003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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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처 : 넷플릭스(왼쪽부터 데이브 보일, 숀 디바인, 지미 마컴, 의문의 남성)

 

지미 마컴, 데이브 보일, 숀 디바인은 어릴 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같이 자란 친구들이다. 세 아이들은 거리에서 놀며 시멘트에 그들의 이름을 새겨 놓던 도중, 차에서 내린 남자에게 데이브가 잡혀간다. 차안에는 다른 남자가 같이 타고 있었다. 아이들은 당연히 남자를 형사로 생각했고 집을 데려다준다던 남자들은 데이브를 납치해 가둬두고 성희롱을 했다. 그 집에서 4일 만에 겨우 빠져나온 데이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상처를 가진 채 살아간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어느새 25년의 세월이 흐르고, 지미는 세 명을 딸을 가진 가장이 된다. 어느 날 그의 딸 케이티가 친구들과 놀고 온다고 인사를 하고 다음날 연락이 되지 않는다. 지미는 마을에서 경찰과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보고 구경을 하는데 그의 딸 케이티의 차를 발견하고 그는 불안한 예감이 든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케이티의 행방을 찾던 도중 형사인 숀은 폐쇄된 곰 우리에 있는 시체가 돼버린 케이티를 발견한다. 케이티가 살해된 날 새벽 3시에 피를 흘리며 집에 들어온 데이브를 본 그의 아내, 셀레스트. 데이브는 셀레스트에게 강도와 싸우다가 그를 죽인 것 같다고 말했지만 그녀는 뉴스를 보고 남편이 케이티를 죽였다고 의심하게 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왼쪽 지미, 오른쪽 데이브)

 

데이브는 자신이 술집에서 춤을 추고 있던 케이티를 봤다고 지미에게 말해준다. 형사인 숀은 데이브의 차량에서 타인의 피를 발견해서 계속 데이브를 용의 선상에 두고 있고 결국 아내 셀레스트는 두려움에 데이브를 떠난다. 과연 지미의 딸 케이티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예상대로 데이브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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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너무 슬펐던 영화다. 더 이상 말하면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이 정도로만 말하겠다.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지만 누구든 조금이라도 씁쓸한 기분을 느낄 수 밖에 없을것이라고 생각된다. 한편으로는 인간의 본성 중에서 잔인하고 이기적인 면과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 시킨다는 점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는 알지만 안타깝고 우울해지는 결말을 담고 있다. 그래도 인간의 본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되는 영화여서 한번 쯤은 볼만하다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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